화생방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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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및 방사능 위협

피해 특성

- 핵무기 공격이 발생할 경우, 폭발에 의한 핵폭풍(충격파), 핵분열에 의한 고열의 열 복사선, 낙진 등에 의한 방사선 피해 및 전자기파(EMP, Electromagnetic Pulse) 피해가 발생됩니다. - 핵폭발 직후에는 나노초 수준의 짧은 순간에 막대한 에너지 방출로 인해 약 1억 8천 도의 열 폭풍이 발생하고 영향 범위 내의 지역은 고열과 폭풍의 충격파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됩니다. 또한 1분 안에 주변 사물은 방사선에 노출되며, 낙진 등에 의해 수주간 잔류 방사선이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주고, 전자기파 효과에 의해 통신장비 등 전자기기의 영구 손상 등의 부수적 피해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핵무기 위협

- 일반적 핵무기 폭발에 의해 발생되는 에너지는 약 50%가 핵폭풍 형태로, 30%가 열 복사선 형태로, 15%가 방사선 및 EMP 형태로 방출됩니다. - 20KT급 핵무기 영향 반경(1945.08.09. 일본 나가사키 투하 팻맨 기준) · 1.7km 이내의 인원은 심각한 피해를 받게 되며, 방사선은 폭발 1일 후 전체의 80%, 2∼5일 후에 약 10%, 6일 이후에는 남은 10%가 방출되어 초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 핵폭발 2일 후에는 제한적인 간헐적 활동이 가능하고, 14일 이후에는 전반적인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구분 1KT 20KT 1MT
소멸 0.2km 0.6km 2.4km
    소형건물 완파
0.6km 1.7km 6.2km
    건물 손상
1.7km 4.7km 17km
    4도 화상
0.5km 2.0km 10km
    3도 화상
0.6km 2.5km 12km
    2도 화상
0.8km 3.2km 15km

핵 및 방사능 위협 시 행동요령

[핵·방사능 공격 전] · 민방위 공습경보 등에 의해 사전에 위협을 인지한 경우에는 생활필수품, 비상대비물자, 화생방 일반 방독면 등을 준비하여 가까운 대피소 및 지하시설로 대피하고, 정부의 안내방송을 청취합니다. · 지하철 역사, 지하상가, 대형건물 지하층 등의 지하대피시설 또는 지하시설로 신속히 대피하고, 대피의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도랑, 핵폭발 화구쪽의 차폐물 등 주변의 시설, 지형을 이용하여 충격 및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핵·방사능 공격 중] · 핵 및 방사능 공격 중에는 최대한 외부와 차단된 대피시설, 지하공간으로 대피하고, 충격·진동에 의한 건물 잔해에 다치지 않도록 신체를 보호해야 합니다. · 대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폭발 화구와 반대 방향으로 몸을 피하고 외부의 도랑, 차폐물 등에 이용하여 방사선 피폭과 충격으로부터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 섬광 등의 공격 시작을 인지하였을 경우에는 2~3보 이상 움직이지 말고 즉시 폭발 반대 방향으로 도랑, 엄폐물 등을 활용하여 폭풍이 멈출 때까지 지면 접촉이 최소화된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 (지형·지물 이용 시) 얼굴은 핵 폭발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눈은 감고, 귀를 막으며, 입은 살짝 벌리고 가능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
  (지상건물) 콘크리트 건물의 중앙, 외부와 차단되어 있는 화장실 등에 대피하고 낙하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
[핵·방사능 공격 후] · 방사선 및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었을 경우, 샤워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따뜻한 물과 비누를 이용하여 샤워를 하고, 불가한 장소에서는 겉옷을 벗고 젖은 수건 등으로 피부를 닦은 후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한 후 깨끗한 옷으로 환복합니다. · 공격 원점인 폭발 장소에서 멀수록, 신체 노출 시간이 적을수록 안전하기 때문에 외기와 최대한 차단된 콘크리트로 건물의 안쪽 또는 지하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정부의 안내방송을 청취합니다. · 화재 등으로 대피장소에서 이동이 필요할 경우, 최단거리의 대피시설, 콘크리트 건물 등을 파악한 후 호흡기·피부보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신속히 해당 장소를 이탈하여 선정장소로 이동합니다. 여건이 가능할 경우 비닐봉투, 겉옷 등을 통해 손목, 발목 등을 최대한 감싸고 이동을 실시합니다. 방사성 낙진을 피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핵 및 방사능 관련 참고

- 방사능 오염지역을 이탈할 때에는 신중해야 하며, 낙진이 발생이 예상되거나 안내되는 지역에서는 빠르게 벗어나야 합니다. - 콘크리트 벽두께 30cm 이상의 지하공간(벽돌 40cm, 흙 60cm)은 방사선 및 낙진 대피장소로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층 건물의 맨 아래 지하층 및 중앙일수록 효과적이고, 지하가 없을 경우에는 외부와 차단된 건물의 중앙이 대피장소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벽재질과 두께에 따른 안전성 - 콘크리트 30cm, 벽돌 40cm, 자갈/모래 50cm, 흙 60cm, 속빈벽돌 65cm, 물 75cm, 책 105cm, 나무 130cm - 낙진이 예상되는 지역의 인원은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에 대피하여야 하나, 상황이 긴박하여 피하지 못한 경우는 외부와 최대한 차단되어있는 빌딩·아파트·주택 등의 특정 공간을 테이프 등으로 밀폐하여 임시 대피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자료에 따르면 “7:10 Rule of Thumb”라는 경험적 수치에 의해 방사선 낙진의 강도는 개략적으로 매 7배의 시간마다 10배 감소한다고 합니다. · 만약 핵폭발 1시간 후 초기 방사선의 강도가 시간당 1,000뢴트겐(R/hr)일 경우 7시간 지나면 100R/hr로 감소하고, 2일(49시간) 후면 10R/hr, 14일(343시간) 후면 1R/hr로 감소한다는 내용입니다. - 핵·방사능 피해 시 정부의 경보와 안내를 청취할 수 있는 용품, 대피간 발생 될 수 있는 부상의 대응, 개인 위생 및 응급 대응 용품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신속한 이동과 운반이 용이하도록 물자를 한 묶음으로 배낭·캐리어 등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라디오, 어두운 지하를 밝힐 손전등, 양초,라이터(성냥), 부상대비 상비약, 위생용품, 비닐백, 비누, 소독액, 세제, 테이프 - 낙진 등 방사선 및 방사성 물질에 의해 오염이 되거나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신속히 이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그러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방사선 강도가 현저히 감소하는 2주 동안 견딜 수 있도록 비상대비물자를 최대한 확보하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부의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대피시설로 이동하였다면 공동의 생활 규칙을 정하여 장기간의 공동생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존확률 UP, 공기오염방지-대피소, 내부공기 순환, 식수관리 – 성인기준 하루 약 2L 식수필요, 식량관리-보관에 용이한 저장식품준비, 위생관리-용변, 청결 등 위생적인 환경유지 - 대피생활의 공동생활 규칙은 대피자들에게 공포, 공황 상태 및 불안 등의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대피자들에 대한 간략한 신상 내용을 포함한 명부 작성  · 노약자, 어린이, 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배려  · 어떤 장소에 무엇을 어떻게 설치할지의 결정  · 대피생활에 필요한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하기  · 보유한 품목의 사용 우선순위, 물자분배의 기준 준수  · 대피공간의 사생활 보장하기(특히 영유아·어린이가 있는가정, 여성)  · 대피장소의 운영대책 마련 참여·확립하기(범죄 예방, 순찰 등) ※ 이외 필요 사항은 대표자를 통해 공동생활 의사를 결정하기 - 방사능 피폭이 의심될 경우에는 피폭 당시의 주변 상황을 잘 인지하고 치료 의료기관 관계자에게 상황을 설명하여야 합니다.  · 피폭 및 구조 당시 해당 장소에서의 체류시간, 원점으로부터 차폐가 가능한 상태였는지 등의 정보 ※ 건물속, 건물 구조(콘크리트, 벽돌 등)의 형태, 차량속 등
√ 1. 사고 당시 어떤 일을 당했는가? √ 2. 구조 당시들은 정보가 있는가? √ 3. 사고 발생 시각에 어디에 있었는가? √ 4. 사고 현장에서 머문 시간은 얼마인가? √ 5. 방사선 차폐가 될 수 있는 건물, 차, 벽 등이 있었는가? √ 6. 당시 주변 환경 또는 사고 현장에 대해 할 말이 있거나 아는 바가 있는가? √ 7. 현장에서 빠져나와 다른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가 있는가? √ 8. 사고 관련자들을 일지에 적을 때 본인의 정보도 정확하게 기록되었는가?
일반적인 자가 제염용품  · 약산성(pH 5)의 순한 세정액(렌즈 세정액, 식염수 등의 의약외품)  · 3% 과산화수소용액(상처 소독용품으로 시중 구매 가능한 의약 외품)  · 1% 염소표백제(베이킹소다 등 시중 구매 가능한 일반 세제류)  · 일반적인 세척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5% 과망간산칼륨 수용액(얼굴, 생식기는 제외)을 사용한 후에 5% 차아황산나트륨 수용액으로 씻어낸 다음 물로 헹궈냅니다.
자가 제염 절차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 얼굴로 물이 흐르지 않게 주의, 린스 사용금지, 오염되지 않은 옷으로 갈아입음  · 미온수와 중성 비누를 사용하여 머리에서 발끝까지 샤워합니다.  ·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를 숙여서 감지 않도록 합니다.   ※ 눈, 코, 입, 귀로 물이 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 거친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하여 피부를 문지르지 않습니다.  · 린스 없이 샴푸만 사용합니다.   ※ 모발 단백질에 방사성 물질이 결합하여 제염을 더 어렵게 하므로 린스는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 대피하여 체류하는 공간에 오염원이 확산되지 않도록 바로 옷(시계, 장신구 등)을 벗습니다.  · 밀폐 가능한 비닐봉지에 옷가지와 개인 소지품을 담아 밀폐한 후 사람이나 반려동물로부터 떨어진 집 밖의 안전한 장소에 둡니다.  · 오염된 의복과 개인 소지품을 없애려 할 경우 직접 세척, 폐처리 및 운송은 하지말고 관련 기관에 연락합니다.

생물학 공격시 행동요령

생물학 무기의 특성

생물학 무기는 공격 발생 사실을 감지하고 병원체를 규명, 치료 방법을 찾는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슷한 증세의 급성환자가 대규모로 발생, 지역·계절에 맞지 않는 질병 발생, 뚜렷한 원인 없이 동물·가축들이 집단 폐사하면 생물학 공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 무기 병원체 탄저균 - 감염 후 6일 뒤 잦은 기침·호흡곤란·근육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2일 내에 사망할수 있습니다. 페스트 - 감염 후 1~6일 뒤 고열·호흡곤란·두통·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지면 2~4일 뒤 사망할 수 있습니다. 천연두 - 감염 후 2~3일 뒤 온몸에 종기·고열·피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지면 2주내 감염환자 30%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출혈열 - 감염 후 고열·근육통·설사·가슴통증·출혈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해지면 일주일 뒤 감염환자 90%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보툴리즘 - 감염 후 1~3일 뒤 호흡곤란·근육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지면 1일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 공격시 행동요령 - 전염 및 확산 예방 오염환자와 접촉금지, 코와입을 보호 후 대피, 예방접종 및 치료  · 의심물질 및 오염 환자를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 의심스러운 물질, 오염 환자에게는 접근·접촉을 금지하고, 마스크나 손수건 등으로 항상 코와 입을 보호한 후 대피해야 합니다.  · 대피 후 안전지역에서는 예방접종 및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 위생관리 강화 청결유지, 반려동물 오염여부 확인, 안내에 따라 추가 감염 예방  · 개인 및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음식물은 15분 이상 조리해서 섭취하고, 몸과 가정의 청결을 유지, 침구류는 자주 일광소독을 해 주어야 합니다.  · 가축이나 반려동물들에 의한 전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오염여부 확인 및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정부방송, 보건관서, 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추가 감염을 예방합니다. - 의심스러운 우편물을 받았을 때 의심스러운 우편물을 받고 상황전파하고 대피하고 신고하는 이미지  · 우편물을 개봉하지 말고 격리된 곳에 보관 후 보건소·소방·경찰 등 행정기관에 신고합니다.  · 밀폐된 건물 및 공간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기록하여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신속하게 특정 공간에 격리하여야 합니다.  · 의심스러운 액체, 가루/분말 등이 흘러나오면 비닐, 포장지 등으로 덮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해당 공간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화학무기 공격시 행동요령

화학무기의 특성

호흡곤란, 구토, 피부발진 발생, 이유 없이 주변의 새들이 떨어지고 물고기가 죽는다면 전쟁용 화학작용제 공격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평시 산업공단의 산업용독성물질 누출사고와도 유사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전쟁용 화학작용제는 액체, 가스 등 다양한 형태로 공격할 수 있으며, 피부, 호흡기 및 눈 등의 점막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체내에 흡수될 수 있어 오염지역에서는 호흡기를 보호하고 피부등의 노출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전쟁용 화학작용제를 활용한 화학무기 오염 시 호흡곤란, 근육경련, 피부화상, 폐렴 등을 유발하고 오염 즉시 조치하지 않으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화학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

지형, 풍향을 고려해 대피하고, 오염물질은 신속히 제거 화학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아래로 가라앉으므로 건물 위쪽 및 고지대로 대피합니다. 오염지역의 위치와 풍향에 따라 내위치에서 오염지역으로 바람이 불 때는 바람이 불어오는쪽으로 대피합니다. 오염지역에서 내 위치로 바람이 불 때는 좌/우측 방향으로 대피합니다.  · 사전에 오염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다면, 바람 방향을 고려하여 신속히 비오염지역으로 대피합니다.  · 오염상황에서 대피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건물의 고층(외기로부터 영향이 가장 적은 건물 중심부)으로 대피합니다. 단, 건물의 옥상 및 고지대의 언덕 등은 바람의 영향으로 오염될 수 있어 대피를 금지합니다.  · 오염되었거나 오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15분 이상 씻은 후 병·의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오염된 옷은 밀폐 가능한 비닐 팩, 플라스틱 용기 등에 보관하여 추가 오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염물질 제거  · 실내 대피 시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공조기를 정지하고, 출입문, 창문 등을 닫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젖은 수건, 신문지, 접착테이프로 밀폐하고, 에어컨, 환풍기, 공기청정기는 작동을 중단시켜야 하며, 외부와 연결된 기기 주변을 랩, 접착테이프로 밀봉합니다.
핵 및 방사능전하 국민행동 요령 내려받기
소관부서 : 민방위과 백승근(044-205-4371)